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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부친, 정상회담 지지…"북한 야만정권 구덩이서 나오길"

세계

연합뉴스TV 웜비어 부친, 정상회담 지지…"북한 야만정권 구덩이서 나오길"
  • 송고시간 2018-05-30 07:16:01
웜비어 부친, 정상회담 지지…"북한 야만정권 구덩이서 나오길"

지난해 6월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가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연례 국제인권행사에 연사로 선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는 "협상을 수반하는 외교적 선로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대화 중단은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야만적인 독재정권의 번영을 도왔다"며 "대화가 그들을 변화시킬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들이 구덩이에서 나와 관여하도록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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