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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곳곳 벼락ㆍ돌풍 소나기…미세먼지농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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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 곳곳 벼락ㆍ돌풍 소나기…미세먼지농도 '보통'
  • 송고시간 2018-05-30 14:40:10
[날씨] 남부 곳곳 벼락ㆍ돌풍 소나기…미세먼지농도 '보통'

[앵커]

영남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기질이 무난합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남부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파란 하늘에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 나타내고 있는데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건강에 좋지 못한 만큼 계속해서 자외선 차단크림 꼼꼼하게 챙겨 바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월의 끝자락에 다다르니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지나가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졌기 때문인데요.

오후까지 강원 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지나겠고요.

중부 곳곳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지나는 동안 강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데다가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영남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기질도 대체로 깨끗합니다.

파란 하늘에 낮 동안 기온도 쑥쑥 올랐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이 24.3도 보이고 있고요.

춘천 26.8도, 대구 28도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차차 올라서 6월의 첫날인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30도까지 높아지겠고요.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로도 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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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