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 이어져…남부 곳곳 요란한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 이어져…남부 곳곳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18-05-30 15:11:21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 이어져…남부 곳곳 요란한 소나기

[앵커]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부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면서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파란 하늘의 동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기질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 활동하기 무난한 날입니다.

하지만 저녁부터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남서쪽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해질 수 있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5월의 끝자락에 다다르니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졌기 때문인데요.

오후까지 강원 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지나겠고요.

중부 곳곳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지나는 동안 강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데다가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농작물 피해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기질도 무난합니다.

파란 하늘에 낮 동안 기온도 쑥쑥 올랐는데요.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24.3도, 춘천 26.8도, 대구 28도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차차 올라서 6월의 첫날인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높아지겠고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로도 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