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로 예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다음달 4일로 미뤄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건강 문제로 인해 재판에 나오기 어렵다는 뜻을 법원에 밝혔고, 이에 따라 법원이 재판 기일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들어 지난 28일 열릴 예정이던 두 번째 정식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판 출석은 의무"라며, 이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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