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0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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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청서 표심 공략…판세 뒤집기 시동
[뉴스리뷰]

[앵커]

자유한국당은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중원 공략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천안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영남권과 더불어 승리를 확신한다며 판세 뒤집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가장 먼저 충청으로 달려갔습니다.

천안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한 홍 대표는 이른바 ‘안희정 쇼크’를 거론하며 충청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충남 도민들의 명예를 두번이나 더럽힌 정당이 민주당입니다. 충남 도민들을 두 번 우롱하는 것도 모자라서, 세 번째 우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성추문으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사생활 의혹 문제로 물러나면서 충청 민심이 상처를 입었다는 게 한국당의 주장입니다.

지도부는 6선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을 일찌감치 전략 공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입니다.

충청권 표심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초반 승기가 중요한 상황.

홍 대표는 영남권과 함께 충남을 확실한 승리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공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영남과 충청, 강원, 경기 등 9개 지역 승리를 자신한다며 판세 뒤집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 그 다음으로 이긴다고 판단한 것이 충남입니다. 영남권 5개 단체장 그리고 충남 대전, 강원, 경기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충청을 시작으로 표심 공략에 나선 한국당은 공식선거 운동 초반 부산과 울산, 구미 등 텃밭을 다진 뒤 서울과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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