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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전국 해수욕장 차례로 문열어

사회

연합뉴스TV 때이른 더위…전국 해수욕장 차례로 문열어
  • 송고시간 2018-05-31 21:44:38
때이른 더위…전국 해수욕장 차례로 문열어

[뉴스리뷰]

[앵커]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전국 해수욕장도 여름 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내일(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3곳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여는데요.

전국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주요행사를 정인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길거리 시민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어느새 해수욕장 개장도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송정과 송도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엽니다.

전국 260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하는데, 충남 대천해수욕장과 제주 협재 해수욕장 등에 이어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게 개장할 예정입니다.

무더위는 밤에도 이어지는 만큼 야간개장을 하는 곳도 있는데, 강릉 경포, 주문진 해수욕장과 강원도 양양군의 21개 해수욕장은 밤 12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사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포항 영일대의 국제불빛 축제와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모래조각 경연대회, 강릉에서 열리는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콘서트나 영화상영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현지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들이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할 때 가급적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들어가는 게 좋고, 술을 먹고 입수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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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