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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평소 주말 수준 혼잡…저녁 9시 이후 해소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평소 주말 수준 혼잡…저녁 9시 이후 해소
  • 송고시간 2018-06-02 18:43:28
고속도로 평소 주말 수준 혼잡…저녁 9시 이후 해소

[앵커]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더운 주말, 나들이 떠난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오늘 고속도로 흐름 '다소 혼잡'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과 비슷한 48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점심을 전후로 최고조에 달했던 지방방향 정체는 이제 다소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저녁 시간이 될수록 서울방향으로 정체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요.

경부선 달래내고개에서 양재, 서초나들목 부근 등 20㎞ 가까운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산 방향으로도 한남에서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부근 등 7㎞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 못내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양방향 짧지 않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막힙니다.

판교 구리 방향에서 30㎞ 이상 구간, 또 판교 일산 방향으로도 30㎞ 이상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걸음 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10㎞이상 구간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는 서울방향 약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7시 서울로 출발하시면 요금소 기준 강릉에서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6분, 대구 3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 그리고 광주에서 3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방향 정체는 저녁 9시에서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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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