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오늘(3일) 정치권 이슈를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관련 영상 보시고 집중토론,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 유세에도 드러나듯 더불어민주당은 경남과 울산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찾았고요. 자유한국당은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여야 전략지역에서 펼쳐진 표심 공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오늘은 여야 모두 수도권으로 모여 집중 유세를 했는데요?
<질문 2> 민주당은 한반도 해빙 분위기 아래 '평화가 곧 경제다'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고요. 야당은 '경제 실정론'을 내세우면서 맞선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야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면 차별화되는 대형 정책이나 공약은 없는 것 같은데요?
<질문 3> 이맘때쯤 있을 듯한 정당 간 선거연대나 눈에 띄는 후보 단일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진전이 없을 거라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막판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까요?
<질문 4> 전반적으로 유리한 국면에 있는 여당을 상대로 야당은 '막판 뒤집기'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어떤 전략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이번 지방 선거에서 가장 극심한 네거티브 공방이 벌어지는 곳은 경기도지사 선거입니다. '욕설 파일' 공개와 '여배우 스캔들'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인데요?
- 이에 이재명 후보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경남의 선거 열기도 뜨겁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경수 후보에게 '드루킹 사건 의혹'과 함께 '불법 가족묘 조성 의혹'에 대해서도 총끝을 겨누었는데요?
- 김경수 후보는 이런 공격을 구태 정치로 규정하고 대통령과의 인연을 앞세우고 있죠?
<질문 7> 제주지사를 놓고 경쟁하는 문대림 민주당 후보-원희룡 무소속 후보 간에는 고소·고발 건이 무려 여덟 건에 이른다고 전해집니다. 벌써 역대 최악의 도지사 선거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8> 네거티브 전략은 보통 앞서가는 후보보다 추격하는 후보 측에서 사용하잖아요. 네거티브 공세로 실제 지방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었나요?
<질문 9> 서울시장 선거에선 재건축 환수제 공약에 따라 표심이 크게 좌우될 거라는 예측입니다. 후보들의 3인 3색 부동산 공약,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10> 김문수-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유효 기한도 닷새 정도를 남긴 상황입니다. 8일 사전 투표 개시 직전,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되던데요. 아무래도 어려움이 크겠죠?
<질문 1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방선거 전날인 오는 12일에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여야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죠.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질문12>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어떤 예상이신가요?
<질문 13> 마지막으로 지난달 폐기된 개헌 논의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31년 만에 발의된 개헌안은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80%가 개헌 재추진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시민들의 다수 의견 어떻게 봐야 할까요?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정당당>은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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