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수도권 집중유세 바른미래당, 호남 올인한 민주평화당

사회

연합뉴스TV 수도권 집중유세 바른미래당, 호남 올인한 민주평화당
  • 송고시간 2018-06-04 21:20:54
수도권 집중유세 바른미래당, 호남 올인한 민주평화당

[뉴스리뷰]

[앵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이틀째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부터 전통시장을 훑으며 대안야당의 이미지를 앞세웠습니다.

민주평화당은 호남에 상주하며 텃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른 아침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지역구를 찾았습니다.

이준석 후보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의 손을 잡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화성과 수원, 안산과 부천 등 경기 서남부지역 전통시장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현 정부가 남북문제에만 매몰돼 경제위기를 돌아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바른미래당이 대안 야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평화특사를 뽑는 선거인양 우쭐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호남 구석구석을 훑으며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에게 서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면서 호남이 제대로 대접 받기 위해서는 평화당을 지켜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김경진 / 민주평화당 상임선대위원장>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TV 토론에도 응하지 않는다, 선거와 유권자를 우습게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야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정의당은 강원도와 충청도를 찾아 청년과 여성,비정규직 노동자 중심의 정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