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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남부 곳곳 비…더위 일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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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고 남부 곳곳 비…더위 일시 주춤
  • 송고시간 2018-06-04 22:42:50
[날씨] 흐리고 남부 곳곳 비…더위 일시 주춤

내일(5일)은 전국이 흐린 하늘에서 출발하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낮부터 맑아지면서 계속해 30도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온종일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도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대구의 경우 내일(5일) 한낮에 24도에 그치면서 오늘(4일) 낮보다 6~7도 정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 비는 이른 새벽부터 내리겠습니다.

주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겠습니다.

제주에는 10~40mm 정도, 전남과 경남에 5~20mm, 일부 전북과 경북 남부 내륙에는 5mm 내외 정도 오겠습니다.

중부지방도 아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하겠지만 낮부터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행히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19도, 대구 20도, 광주가 19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는 23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고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충일인 수요일부터는 전국이 다시 맑아지면서 30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내내 덥다가 일요일 쯤 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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