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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동시다발' 지원유세…저인망식 민심 훑기

사회

연합뉴스TV 바른미래, '동시다발' 지원유세…저인망식 민심 훑기
  • 송고시간 2018-06-05 21:16:31
바른미래, '동시다발' 지원유세…저인망식 민심 훑기

[뉴스리뷰]

[앵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지원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호남에서, 정의당은 충북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른미래당은 연일 지도부를 총동원해 전국 각지의 표심을 훑고 있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서울 관악을 찾아 구청장 출마자를 지원했고, 박주선 공동대표는 충주와 제천을, 김동철 원내대표는 광주를 찾아 '저인망식' 유세에 나섰습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시청 앞에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사격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 "야당 대표선수는 안철수입니다. 박원순 시장의 또다른 4년을 기다려 볼 것인가, 아니면 힘을 합쳐서 서울시의 새로운 발전을 꾀할 것인가…"

민주평화당은 며칠째 텃밭인 호남에 상주하며 표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이 제대로 대접 받기 위해서는 평화당을 지켜줘야 한다며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조배숙 / 민주평화당 대표> "호남에 있는 사람들이 대선 후보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는 영남에서 낼테니 표는 호남에서 달라, 우리는 표만 주는 사람으로만 생각하고…"

충북을 찾은 이정미 대표도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미 다 이긴 것처럼 오만하다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민주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싹쓸이가 아니라 매서운 견제구"라며 "이런 견제구는 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이 아닌 정의당만 던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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