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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 전국 불볕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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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현충일 전국 불볕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8-06-05 22:39:55
[날씨] 현충일 전국 불볕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내일(6일)은 현충일이자 절기로는 망종, 보리를 베고 모내기를 하는 날로 농가에서는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내일(6일)은 흐렸던 남부지방까지 볕이 쨍하게 내리쬐면서 다시 전국에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일부 수도권지방을 중심으로는 더웠지만 그래도 30도를 웃도는 붉은 지역까지 간 지역들은 거의 없었고요.

남부지방도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활동하기 무난했을 텐데요.

내일은 보시는 것처럼 내륙 대다수가 이처럼 붉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남 내륙의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의 경북 의성은 최고 33도까지 치솟겠고요.

대구도 최고 32도, 전주와 광주 30도, 청주 31도, 서울도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또 볕이 강한 만큼 전국에서 자외선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하셔야겠고요.

오존농도도 높아지면서 곳곳에 오존주의보가 또 발령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맑다가도 일부 영남 내륙은 대기불안으로 오후 한때 소낙비가 약간 내릴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앞으로 토요일까지는 맑고 더운 날씨가 쭉 이어지다가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흠뻑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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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