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을 넘고 실종자도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과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푸에고 화산이 분화한 이후 지금까지 최소 75명이 숨지고 192명이 실종됐습니다.
화산 가스가 분출하고 화산재가 주변 마을을 뒤덮으면서 수색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 3천여 명 이상이 피난 시설로 대피한 가운데 관계당국은 170만 명 이상이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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