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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전투표 마지막 날…점차 흐려져 밤 사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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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사전투표 마지막 날…점차 흐려져 밤 사이 비
  • 송고시간 2018-06-09 13:45:02
[날씨] 사전투표 마지막 날…점차 흐려져 밤 사이 비

[앵커]

오늘은 점차 흐린 가운데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하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을 맞은 여행객들로 몰리면서 이곳 사전투표소장을 찾은 발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에는 대기행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다소 한산해진 모습으로 큰 기다림 없이 매끄럽게 투표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 인천공항에서 사전투표소장은 제1여객터미널 3층 F카운터와 2터미널 3층 C카운터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이 마지막이죠.

저녁 6시까지 진행되고요.

별도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외에도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용 가능한 신분증만 있다면 간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투표가 끝나고 저녁부터는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쪽과 제주에 먼저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오다가 일요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양은 적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제주에 5~20mm, 그밖의 전국은 5mm 내외에 불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인해서 전북지역에서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공기가 깨끗해지겠습니다.

다음 주는 다시 맑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선거일 당일에는 다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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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