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날씨로 인한 불편이 없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붐볐던 이른 아침보다는 많이 한산해졌는데요.
주말맞이 여행객들로 몰리면서 계속해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장은 제1터미널 C 3층 F카운터와 2층 C카운터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이 마지막이죠.
저녁 6시까지 진행되고요.
주민등록증 외에도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용 가능한 신분증만 있다면 간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이 없겠습니다.
서쪽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구름이 많아서 강한 볕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는 투표가 끝날 무렵 서해안과 제주에 내리기 시작해서 투표가 끝날 무렵 서해안과 제주에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 새벽에는 전국에 걸쳐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양은 적습니다.
경기북부와 영동, 제주에 5~20mm, 그밖의 전국은 5mm 내외에 불과하겠습니다.
비가 그쳐도 내일은 내내 흐리겠고요.
일부 호남과 영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더 내려가서 다음 주 초반까지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해지겠고요.
선거 당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다소 덥겠습니다.
미리 투표하실 분들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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