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실무조율을 위해 방북했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두 24시간 뒤 차례로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 미국과 북한 측 모두 준비작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발언대로라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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