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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일요일 흐리고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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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일요일 흐리고 선선
  • 송고시간 2018-06-09 18:48:02
[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일요일 흐리고 선선

다행히 투표 마감시각에 맞춰서 비구름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서해상에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비구름이 다가오자 내륙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일부 경기나 충남, 전라북도 지역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곧 서쪽과 제주에 먼저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10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경기북부와 강원 영동, 제주에 5~20mm, 그밖에 전국은 5mm 내외로 적게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전국이 '좋음' 수준까지 올라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기 때문에 안전 운전 하셔야겠고요.

비가 그쳐도 오후 내내 하늘이 흐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을 먼저 보시면 서울이 18도, 대구 17도, 전주와 광주가 18도로 오늘(9일)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지만 한낮에는 오늘(9일) 30도선까지 올랐던 서쪽지방 기온이 서울의 경우 26도, 전주와 광주가 26도 등 오늘(9일)보다 최고 4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동쪽지방도 계속해서 20도 초반선에 머물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월요일에도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선거일 전까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선선하다가 선거 당일 맑아지면서 한낮에는 예년보다 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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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