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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주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북적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더위 주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북적
  • 송고시간 2018-06-10 19:31:18
더위 주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북적

[앵커]

토,일 일주일에 단 2일, 밤에만 찾아오는 '도깨비 야시장'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면서 청계천은 야시장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그간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늘 나들이 즐기기 참 좋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계천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늘 많은 분들이 나와 산책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은 밤도깨비 야시장.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도깨비처럼 반짝 문을 연다고 해서 밤도깨비 야시장이라고 불리는데요.

올해는 타임투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시간을 뛰어넘어 한국의 전통을 만들 만날 수 있습니다.

청계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푸드트럭에서는 맛있는 음식들이 풍성하고요.

서울의 밤을 오래도록 기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보석과 기념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가득합니다.

시장 한편에서는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연인과 가족들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주말의 여유를 즐깁니다.

이렇게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이번 주 내내 심한 더위는 없을 텐데요.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을 찾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야시장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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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