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 06:47:00

프린트

문 대통령 “마지막 냉전해체…세계사적 사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중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북미 정상이 만나는 순간을 TV로 지켜본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세계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밤잠을 설쳤다던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순간,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마침내 두 정상이 공동합의문을 발표하자 “역사적 북미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6월 12일 센토사 합의는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의를 보내고, 김 위원장은 역사의 주역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둘을 치켜세웠습니다.

또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전쟁과 갈등의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앞으로도 숱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는 뒤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이 담대한 여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통화를 하고, 북미합의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한미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 정상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목요일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접견합니다.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