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되기까지 약 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소중한 한표 행사하지 않으셨다면 발걸음을 조금 서두르셔야겠는데요.
투표소로 향하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습니다.
곳곳으로 내리던 소나기는 현재 그쳤고요.
무엇보다 공기도 깨끗해서요.
투표를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후 시간 보내셔도 좋을 듯합니다.
낮 동안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심하지 않으셨죠.
내일부터는 더위에 대한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27도로 평년수준을 보였던 서울은 내일은 29도가 예상되고요.
대전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은 강릉 22도선에 그치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또 그밖에 중부지방으로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9도, 대전과 전주 18도, 대구는 17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전주 30도로 내륙 곳곳으로는 낮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동해안지역은 내일도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선거가 끝난 내일부터는 동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다시 불볕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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