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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민주 '환호'ㆍ한국 '참담'ㆍ바른미래 '침통'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민주 '환호'ㆍ한국 '참담'ㆍ바른미래 '침통'
  • 송고시간 2018-06-13 22:10:51
[뉴스특보] 민주 '환호'ㆍ한국 '참담'ㆍ바른미래 '침통'

<출연 :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ㆍ경희대 김병민 객원교수>

6·13 지방선거 투표가 오후 6시에 마감된 가운데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도지사 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출구조사 결과의 적중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전문가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 분석과 주요 격전지의 선거 결과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질문 1> 사전선거 투표율 20.14%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이 60.2%로 나왔습니다.

<질문 1-2> 이 투표율이 과연 여권과 야권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질문 2> 출구조사 결과 보면서 이야기 계속 할까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과거 출구조사 적중률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질문 4> 당선자 윤곽은 몇시 쯤 나올까요?

<질문 5> 이번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하나씩 짚어보면서 선거 결과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먼저 '집권 여당이 압승할 것인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고 한국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어느 당의 호소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질문 6> 두 분은 17개 지방자치단체장 여야 몇 대 몇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한반도 정세'입니다. 어제 세기의 담판으로 기록될 6·12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는데요. 북미회담이 지방선거 표심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8> 여야는 마지막까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숨은표'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 세웠는데요. '숨은표의 위력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숨은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지역을 예측해 본다면요?

<질문 9> 이번 선거는 북미회담이라는 초대형 이슈에 가려 지방 이슈나 정책 대결이 관심을 모으지 못한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막말과 네거티브 공방, 고소 고발전 등으로 혼탁한 선거 양상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주요 격전지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경기도지사 선거,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9-1> 정태옥 전 한국당 대변인의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발언도 막판 이슈가 됐는데요?

<질문 10>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 시장의 3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1>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후보가 1위로 나타났지만 2위는 여론조사마다 제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후보에게나 안철수 후보에게나 3위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요. 2위는 누가 될까요?

<질문 10-2> 박원순 후보는 "시장 선거 뿐 아니라 서울 25개구 구청장 선거를 모두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평가받는 강남, 서초, 송파 구청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한국당의 강남 불패 신화는 계속될까요? 무너질까요?

<질문 11> 다음은 '낙동강 벨트'로 가볼까요. 드루킹 사건으로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경남도지사 선거 결과는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11-1> 오랫동안 한국당의 '아성'이었던 부산광역시장과 울산광역시장 선거도 주목이 가는데요?

<질문 12>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 충청도지사 선거, 안희정 지사의 미투 폭로 여파로 관심이 많았는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3> 다음은 호남, 지난 총선에서 호남은 '국민의당'에 힘을 실어줬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민심이 어디로 향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지방선거와 동시에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수도권 3곳, 영남권 4곳, 충청권 3곳, 호남권 2곳인데요. 출구조사 결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구조사대로 민주당이 압승할까요?

<질문 15> 여소야대 국회에서 원내 1당인 민주당의 의석수는 118석, 2당인 한국당은 113석, 불과 5석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국회 정치 지형에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질문 16> 민주당은 차기 총선 공천권이 결정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8월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7> 이번 선거는 야권이 분열된 구도에서 치러져 애초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만약 이번에 야권이 참패할 경우 야권발 정계개편 움직임이 다시 힘을 받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8> 홍준표 대표는 지난 4월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6곳을 사수하지 못하면 사퇴한다.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공언했는데요. 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홍 대표의 거취와 한국당의 당권 향방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9> 바른미래당은 선거과정에서 유승민계와 국민의당 출신 간 갈등을 노출했습니다. 만약 선거에서 '대안정당'으로서 의미있는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당내 갈등이 재현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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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