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 2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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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당선자 점차 윤곽…민주 압승ㆍ야권 궤멸

[앵커]

6.13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우위를 이어가며 압승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단 2곳만 건지면서 야권이 전멸하는 분위기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6.13 지방선거의 승패 명암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과 제주를 뺀 전국 대부분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하거나 큰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3곳을 비롯해 호남과 충청, 강원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진보의 불모지였던 부산과 울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최대 격전지 경남의 경우 현재 개표율이 20%를 넘긴 상황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와 바닥 민심은 다르다며 최소 6곳 이상의 승리를 자신했던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단 2곳만 승리한 상태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에서 단 1곳도 승리하지 못한 데다, 당력을 총동원한 서울시장 선거마저 안철수 후보가 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미니 총선’이라 불리며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결과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기자]

네,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단 예상대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을과 노원병, 부산 해운대을과 인천 남동갑 등 10곳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을 확정하거나 유력시되고 있고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경북 김천의 경우 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무소속 최태원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와 한국당 후보가 접전을 보인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개표율이 40%를 넘긴 상황에서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51.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유력시 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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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