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북부 지방으로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는데요.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아침 중에는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또 깨끗한 동풍이 불어서 미세먼지도 없고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푄현상 때문에 서쪽은 덥고 동쪽은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동안에 부산은 23도 등 동해안은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곧 있을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기온도 동해안과 비슷하네요.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 가끔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 영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낮 동안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 예상되며 자외선지수가 전국에서 위험 수준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18도, 대구 16도, 전주와 광주가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8도, 전주와 광주가 29도 등 서쪽지방은 오늘보다 1~4도 정도가 높은 반면에 동쪽지방은 강릉이 19도, 대구 24도, 울산은 21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와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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