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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번째 생일 트럼프…"북한 그리고 전례없는 우리 경제"

세계

연합뉴스TV 72번째 생일 트럼프…"북한 그리고 전례없는 우리 경제"
  • 송고시간 2018-06-15 09:32:12
72번째 생일 트럼프…"북한 그리고 전례없는 우리 경제"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4일, 72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한 공개 일정없이 '북한과 미국 경제에 큰 진전이 있다'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 입니다.

[기자]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4일, 72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세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대통령의 생일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마디 하자면, 그(대통령)는 35세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공개 행사없이 군인에 대한 감사 글로 생일을 맞은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 "미군의 24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며 "우리 군의 용기와 희생, 헌신에 감사한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조치와 무역·통상 문제 등 경제 문제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북한에 대한 대단한 성과를 얻어낸 싱가포르에서 돌아왔다"며 "북한, 그리고 우리의 전례없는 위대한 경제는 앞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깜짝' 생일축하를 받았습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페이스북 계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테이블 위에 놓인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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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