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5 2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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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5선언 18주년 행사 잇따라…”한반도에 평화 깃들길”
[뉴스리뷰]

[앵커]

6·15 남북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 해빙무드가 도래하면서 시민들은 남북 대학생 만남, 평양 여행 등 민간 교류를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6.15공동선언 기념탑 앞에 학생들이 모여 평양에 있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현장음> “반갑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18주년을 기념해 ‘서울대-김일성종합대 교류 추진위원회’가 남북 대학 간 교류를 요청하는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판문점 선언’ 발표에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까지 이뤄지면서 도래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향후 민간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재용 / 서울대 총학생회장> “100명 규모 학생이 방북해 역사 토론회를 진행하고 북쪽 유적지를 답사하며 서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서울시청 광장에선 평화통일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앞으로 평양 여행을 기대하며 상담을 받기도 하고, 판문점 선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민간 교류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승인불가 판정을 받은 `판문점 선언 지지 시민광고’도 서울시청 광장에 걸렸습니다.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광고가 서울교통공사에 승인받지 못해 안타깝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역시나 한반도 평화입니다.

<정철우 / 대학생겨레하나 대표> “4·27 판문점 선언에 나와있듯 평화로운 한반도, 전쟁이 없는 한반도를 어떻게 우리 국민이 지지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달라진 남북 관계 속에서 서울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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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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