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쾌청한 주말 공기 '깨끗'…서쪽지방 더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주말 공기 '깨끗'…서쪽지방 더위
  • 송고시간 2018-06-16 13:53:36
[날씨] 쾌청한 주말 공기 '깨끗'…서쪽지방 더위

[앵커]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인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김없이 주말을 맞은 이곳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텐트를 치고 쉬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주말을 보내는 시민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날씨도 참 좋습니다.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고 기온도 예년 수준과 비슷해서 덥다가도 그늘에 가면 금방 선선해지는 그야말로 초여름 날씨입니다.

다만 볕이 많이 강해요.

지금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 수준까지 올라 있습니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셔야 하고요.

특별히 나는 햇볕에 약하고 민감하다 하시는 분들, 조금 덥더라도 얇은 소재의 긴팔 옷을 입어서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존농도는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높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에서 '나쁨' 수준입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28도, 전주가 29도 등 대부분 평년과 비슷한 정도 더위를 보이겠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부 동해안은 저온현상이 이어집니다.

강릉의 기온 21도, 울산은 20도 정도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동해안의 기온도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