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휴일 초여름 날씨…동해안도 기온 올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초여름 날씨…동해안도 기온 올라
  • 송고시간 2018-06-16 18:53:14
[날씨] 휴일 초여름 날씨…동해안도 기온 올라

볕은 뜨거웠지만 오늘(16일) 같은 날씨면 좋지 않나요?

일단 습하지 않죠.

공기도 깨끗하죠.

동해안지역은 동풍 덕에 더위도 몰랐습니다.

오늘(16일) 부산이나 울산, 강릉 등 동해안지방은 대부분 20도 안팎에 그쳤고 일부 강원도 산간은 한낮에도 17~18도 선으로 봄날씨 같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7일)은 동풍이 잦아들면서 동해안의 저온현상이 해소됩니다.

동해안도 대부분 25도를 웃돌며 더워지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오늘(16일)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조금씩 더 올라가겠습니다.

그래도 내일(17일)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만한 더위고요.

모레 월요일부터는 이처럼 다시 한여름에 가까운 더위가 또 시작되겠습니다.

오늘(16일) 밤부터 내일(17일) 아침 사이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낍니다.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자외선지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높겠고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9도, 대구 15도, 광주가 18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28도, 전주와 광주 29도, 강릉 26도, 대구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서해 먼 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고 내일(17일)까지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다음 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