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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부터 뜨거운 한 주 시작…월드컵 첫경기 날씨 선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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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월요일부터 뜨거운 한 주 시작…월드컵 첫경기 날씨 선선해
  • 송고시간 2018-06-17 20:46:14
[날씨] 월요일부터 뜨거운 한 주 시작…월드컵 첫경기 날씨 선선해

뜨거운 한 주가 예상됩니다.

한 주의 기온전망을 그래프로 살펴보면요.

당장 내일(18일)부터 서울과 대구 모두 30도가 예상되고요.

서울은 모레(19일)와 수요일에 28도로 2도가량 내려가겠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도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더 올라서 금요일에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체력관리를 정말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18일)은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늘이 맑은 만큼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는데요.

전국에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단계가 예보돼 있어 바깥활동 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보다 신경쓰셔야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서쪽을 중심으로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내일(18일) 오후에 경북 남부 내륙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양은 5mm~20mm가 되겠고요.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18일) 아침기온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19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내일(18일) 낮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1도, 대전과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높아 낮 동안 많이 덥겠습니다.

내일(18일)은 드디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스웨덴의 첫 경기가 열리는 날입니다.

거리 곳곳에서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채워질 텐데요.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습니다.

전국이 맑겠고요.

경기가 시작되는 밤 9시부터는 25도 안팎을 보여 선선하겠습니다.

응원 나오신다면 겉옷은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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