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더 강해진 더위…한낮 내륙 '30도 안팎'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더 강해진 더위…한낮 내륙 '30도 안팎'
  • 송고시간 2018-06-18 07:07:47
[날씨] 더 강해진 더위…한낮 내륙 '30도 안팎'

[앵커]

오늘은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데요.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밤에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월요일 아침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고요.

더위의 정도는 조금 더 강해지겠습니다.

특히나 내륙지방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데요.

오늘 낮 동안 서울과 대전이 30도, 춘천과 대구는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무척이나 높겠고요.

곳곳에서 오존 농도까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처럼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경북 내륙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서쪽 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다소 탁하겠고요.

오후부터는 차차 전국이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러시아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날인데요.

경기가 시작되는 밤 9시 시간대 전국적으로 맑아서 날씨로 인해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거리응원하실 때 다만 기온이 약간 내려가서 서울 24도 정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약간 선선하게는 느껴질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그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