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라돈침대 유입 반대" 매트리스 야적장된 당진 주민 반발

지역

연합뉴스TV "라돈침대 유입 반대" 매트리스 야적장된 당진 주민 반발
  • 송고시간 2018-06-18 07:23:58
"라돈침대 유입 반대" 매트리스 야적장된 당진 주민 반발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충남 당진시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으로 옮겨지면서 주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악읍 고대리 등 주변 주민들은 야적장 입구에 천막을 설치해 매트리스의 유입을 막고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트리스를 싣고 온 화물차 200여 대가 인근 도로변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역장에는 지난 16일부터 전국에서 수거된 1만3천여 개의 매트리스가 쌓여 있습니다.

정부는 수거한 2만 4천여 개의 매트리스를 이곳에서 분리해 스프링은 철공장으로, 섬유 성분은 소각장으로 각각 보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