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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부터 다시 불볕더위…오후 경북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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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부터 다시 불볕더위…오후 경북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18-06-18 09:40:54
[날씨] 오늘부터 다시 불볕더위…오후 경북내륙 소나기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오늘부터는 다시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30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3도 높겠는데요.

그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많이 덥겠습니다.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더위와 함께 오후에는 경북 남부 내륙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양은 5~10mm가 되겠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오늘은 우리나라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거리 곳곳에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쏟아질 텐데요.

경기가 시작되는 밤 9시 무렵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은 24도 안팎을 보여 선선하겠습니다.

응원 나가신다면 얇은 겉옷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차츰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자외선은 여전히 강하겠고요.

덩달아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가 예보돼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서쪽을 중심으로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30도, 춘천과 대구 31도로 내륙 곳곳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많이 덥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립니다.

다만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것이라서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잠시 물러가겠고요.

내륙은 한 주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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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