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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스웨덴전 거리 응원…4년만 '붉은 물결'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운명의 스웨덴전 거리 응원…4년만 '붉은 물결'
  • 송고시간 2018-06-18 20:27:37
운명의 스웨덴전 거리 응원…4년만 '붉은 물결'

[앵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월드컵 응원으로 유명한 광화문 광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거리응원의 성지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한국 대표팀의 16강 티켓을 두고 스웨덴과 맞붙게 되죠.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한국팀의 첫 번째 경기인 만큼 이곳은 이른 시각부터 붉은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일찌감치 돗자리를 깔고 시민들로 가득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이곳 광화문과 서울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열고 있습니다.

메인 무대인 광화문광장 앞에서 세종대왕 앞에 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는데요.

경기 시작 전까지는 유명 가수들이 나와서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를 부르면서 응원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는 광장 인근의 1개 차선만 통제 중인데요.

더 통제될 예정이고요.

앞으로 또 열릴 멕시코전과 독일전의 경기가 늦게 시작되는 만큼 당일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현재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지 함성 소리가 저멀리 러시아까지 들려서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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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