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 22:36:43

프린트

성큼 다가온 5G시대…주파수 3조6,000억 낙찰

[앵커]

차선폭이 넓을수록 차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기 위해선 유리한 주파수 대역 확보가 필수인데요.

통신 업계 최대 이슈였던 5G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한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등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막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확보가 필수입니다.

최종 낙찰가 3조6천억원을 넘긴 이동통신사들의 5G 주파수 경매가 이틀 간의 접전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5G를 전국적으로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3.5기가헤르츠(㎓) 대역 경매는 9라운드까지 이어진 끝에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00㎒ 대역폭을 확보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80메가헤르츠(㎒) 대역폭을 낙찰 받았습니다.

사물인터넷 등에 활용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은 경매 첫날 이동통신 3사가 나란히 800㎒폭씩 균등하게 나눠가졌습니다.

<류제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등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다양한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5세대 이동통신의 글로벌 선도자로서 발돋움할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확보한 주파수 양과 대역에 맞춰 장비를 발주한 뒤 이르면 오는 10월 망 구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고속도로로 불리는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