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문 앞에서 나체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공연음란 등 혐의로 31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벽 시간대에 안양시 일대 여중·여고와 대학교 10여 곳을 돌아다니며 교문을 배경으로 자신의 나체사진 찍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경찰에서 "성적 호기심에 새벽에 혼자 나가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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