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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더위 주춤…제주 올해 첫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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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제보다 더위 주춤…제주 올해 첫 장맛비
  • 송고시간 2018-06-19 09:46:29
[날씨] 어제보다 더위 주춤…제주 올해 첫 장맛비

오늘 아침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습니다.

먼저 제주 남해상에서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장마전선과는 별개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호남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도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에 비를 뿌리다가 잠시 물러가겠는데요.

그 사이 제주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전남과 경남 해안으로는 오늘 밤까지 5~10mm의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 30.8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고요.

대구도 32.4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서울은 27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되면서 어제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충북과 전북에서는 종일 나쁨 단계가 예고돼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27도, 전주 25도, 대구는 26도로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어제보다는 3~6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다시 남아있다가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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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