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의사 출신 패트릭 순 시옹 회장이 미국 6대 일간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타임스를 인수했습니다.
순 시옹 회장은 LAT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첫 글에서 '독립된 언론'을 지향점으로 내걸었습니다.
새 회장의 첫 행보는 1,200여 명의 기자와 25개 해외지국에 달하는 방대한 조직에 대한 매스를 대는 일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편집 총괄책임자엔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 타임 편집장 경력의 노먼 펄스타인을 앉혔습니다.
136년 전통의 LAT는 가족 경영 체제로 운영되다 2000년 미디어그룹 트리뷴에 넘어갔고 이번에 다시 순 시옹 회장에게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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