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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장마 시작ㆍ충청이남 비…낮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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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제주 장마 시작ㆍ충청이남 비…낮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18-06-19 14:40:52
[날씨] 제주 장마 시작ㆍ충청이남 비…낮더위 주춤

[앵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올해 첫 장맛비가 제주도에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으로도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어제보다 더위가 주춤하면서 활동하기엔 한결 더 좋아졌습니다.

다만 이제 방심하면 안될게 있죠.

바로 자외선입니다.

오늘도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나오실때 자외선차단크림 꼼꼼하게 바르시는게 좋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고 6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충청이남지역을 중심으로도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죠.

이는 장마전선의 영향이 아니라 서해상에 발달된 비구름입니다.

이들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양도 5~1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하늘 가득한 구름에 어제보다 더위의 기세는 주춤합니다.

중부곳곳은 여전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과 광주 27도, 대구 26도로 많게는 어제보다 6도가량 낮을텐데요.

비가 내리고 있더라도 먼지를 씻어줄 만큼 양이 충분치 않은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영향을 미치다 물러나겠고요.

다음주 초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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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