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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남해안·제주 비…낮부터 맑고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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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벽까지 남해안·제주 비…낮부터 맑고 더워
  • 송고시간 2018-06-19 21:46:12
[날씨] 새벽까지 남해안·제주 비…낮부터 맑고 더워

장마전선이 북상하기는 했는데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장맛비는 아직입니다.

지금 장마전선은 제주에만 영향을 주고 있고 그밖에 남부와 충청지역은 장마전선과 별개로 대기불안정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아직 힘이 부족합니다.

내일이면 다시 남쪽 해상으로 물러가겠습니다.

때문에 이 비는 오늘 밤사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은 다시 맑아지면서 더워지겠습니다.

전국의 낮기온이 최고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고요.

충북과 경북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수치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여서 덥더라도 황사형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기온 자세히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18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전주가 19도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대구가 31도로 특히 남부지방 기온이 오늘보다 최고 5~6도 정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새벽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요.

물결은 제주 남쪽 먼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맛비는 다음 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반에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 중반에는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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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