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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30도 안팎 불볕더위…자외선ㆍ오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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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30도 안팎 불볕더위…자외선ㆍ오존주의
  • 송고시간 2018-06-20 12:45:30
[날씨] 전국 30도 안팎 불볕더위…자외선ㆍ오존주의

[앵커]

전국이 맑고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과 오존은 여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머리 위로 햇볕이 정말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에 보다 신경을 쓰고 나오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온은 정말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1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낮기온 25.2도, 대구는 27.6도까지 올랐는데요.

앞으로 서울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31도까지 치솟으면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지역들이 많겠습니다.

얇은 옷차림하고 나오셔도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짙게 끼어 있던 안개와 구름이 걷히면서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맑겠지만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곳곳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겠고요.

중부 내륙으로는 미세먼지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충청 이남에 머물렀던 비구름과 제주도에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모두 물러갔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에서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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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