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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30도 안팎 땡볕더위…자외선ㆍ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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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30도 안팎 땡볕더위…자외선ㆍ오존↑
  • 송고시간 2018-06-20 14:39:52
[날씨] 전국 30도 안팎 땡볕더위…자외선ㆍ오존↑

[앵커]

다시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외선도 강한데다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볕이 정말 뜨겁습니다.

그래도 습도 자체가 높지는 않아서 그늘로 가면 더위가 한결 덜한데요.

만약에 장시간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이렇게 그늘을 잘 찾아다니면서 중간 중간 휴식을 잘 취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했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이상 껑충 높아진데다 맑은 하늘에 볕도 그대로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굉장히 강합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오후 들어서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일시적으로 탁해지겠습니다.

탁한 공기에 강한 햇볕이 더해져서 오존농도도 나쁨 단계 보이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노약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높아져서 주말은 서울도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휴일에는 32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울 텐데요.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면서 주 초반에 내륙에도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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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