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현장] 이명희, 또 욕설 파문…파도파도 끝없는 한진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이명희, 또 욕설 파문…파도파도 끝없는 한진가
  • 송고시간 2018-06-20 14:53:55
[뉴스현장] 이명희, 또 욕설 파문…파도파도 끝없는 한진가

<출연 :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ㆍ강신업 변호사>

구속 기로에 서 있는 이명희 이사장의 또 다른 폭언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진의 한 여고생이 실종 닷새째를 맞고 있는데, 이렇다할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사건 사고 소식,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질문 1> 가사 도우미 불법 고용으로 또 다시 구속 위기에 처한 이명희 이사장,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행기사를 때리고 폭언하는 동영상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수행기사에게 욕설을 하는가 하면 폭력을 행사하는 등 적나라한 민낯이 담겨 있는데요. 이제는 수습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질문 2> 이 수행기사는 상습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데 일단 이명희 이사장은 갑질 혐의로 일단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가 기각이 됐잖습니까. 그리고 이 영상이 2013년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하는데 그러면 추가 수사를 받을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질문 3> 전직 수행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이명희 이사장은 높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는 항상 격조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랫사람들을 대할 때와는 태도가 180도 달랐다는 건데 이명희 이사장은 분노조절 장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분노조절장애라고 볼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질문 4> 일단 이명희 이사장은 오늘,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과 관련해서 구속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일단 이명희 이사장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5> 영장 기각 자체가 유무죄를 따지는 건 아닙니다만 이번에도 영장이 기각 된다면, 향후 한진가 수사가 좀 위축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러운데요. 지금 한진가는 관세를 내지 않고 해외에서 몰래 물품을 들여온 혐의, 그리고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압학 등 수사 사안이 산적해 있지 않습니까?

<질문 6>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강진에 사는 여고생이,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해남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딸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부모님이 아빠 친구라는 남성을 찾아갔는데요. 이 아빠 친구라는 남성이 초인종 소리를 듣자마자 혼비백산해서 집을 나갔고, 새벽에 목숨을 끊은채 발견이 됐다 이게 일단 사건의 팩트인데 찜찜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질문 7> 벌써 실종 닷새째입니다. 유력한 용의자이였던 아빠 친구가 숨진채 발견이 됐고, 단순 가출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데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가 무엇일까요?

<질문 8>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의 행적이 정말 미심쩍기 그지 없습니다. 부모가 찾아오니 황급히 도망쳤고, 새벽에 숨진채 발견이 됐다,죄지은 것처럼 도망간 것 같은데 목숨까지 끊었단 말이죠. 유서도 남기지 않고 너무 우발적인 행동인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8-1> 아빠 친구가 외출하고 돌아와서 세차도 했거든요? 세차를 한 이유, 뭔가 증거를 인멸하려 한 건 아닐까요?

<질문 9> 일단 경찰은 실종된 여고생을 찾기 위해 일대 야산 등에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발견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색범위를 확대해야 할까요? 숨진 용의자가 운영하던 개농장도 있다던데요?

<질문 10> 마지막으로 이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음란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 유출 사진을 불법으로 유포했다고요?

<질문 11> 최근 비공개 사진을 불법 유출 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해결 방법이 있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