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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불볕더위 기승…강한 자외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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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불볕더위 기승…강한 자외선 주의
  • 송고시간 2018-06-20 15:12:02
[날씨] 다시 불볕더위 기승…강한 자외선 주의

[앵커]

전국적으로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외선도 강해서 외출시 대비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지금 눈도 제대로 뜨기가 어렵습니다.

6월 중반을 넘어가면서 앞으로 날은 갈수록 더워질 텐데요.

이렇게 날이 더우면 온열질환 위험도 갈수록 높아집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했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이상 껑충 높아지는 데다가 맑은 하늘에 볕도 그대로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굉장히 강합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 보이고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오후 들어서 중부 내륙 지역으로 중심으로는 공기가 일시적으로 탁해지겠습니다.

탁한 공기에 강한 햇볕이 더해져서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 보이는 곳들이 많으니까 노약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높아져서 주말에는 서울도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섭니다.

휴일에는 32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울 텐데요.

제주 남쪽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면서 주 초반에 내륙에도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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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