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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 후반부터 폭염…내일 전국 강한 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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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 후반부터 폭염…내일 전국 강한 자외선
  • 송고시간 2018-06-20 18:22:52
[날씨] 주 후반부터 폭염…내일 전국 강한 자외선

오늘도 더웠지만 앞으로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입니다.

주 후반부터는 서울도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릴 텐데요.

특히 휴일에는 낮기온이 32도까지 높아져서 올들어서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볕을 막아줄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 펼쳐집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 18도, 강릉 21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28도, 춘천 31도, 광주 30도까지 올라서 내일도 땡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해무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그밖에 내륙 곳곳으로도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 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이번 주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겠고요.

월요일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부터는 내륙에도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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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