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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하지 불볕더위 기승…서울 29도ㆍ대구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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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하지 불볕더위 기승…서울 29도ㆍ대구 32도
  • 송고시간 2018-06-21 08:49:42
[날씨] 하지 불볕더위 기승…서울 29도ㆍ대구 32도

[앵커]

오늘은 24절기 중 10번째 절기인 하지인데요.

전국이 맑겠고 더위는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뜨거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어느덧 24절기 중 10번째 절기 하지인데요.

하지는 보통 낮시간대 가장 길어지는 시기로 일컬어지고 있고요.

또 본격적으로 더위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1년 중에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절기에 걸맞게 오늘 더위의 기세도 더 강해집니다.

낮 동안 서울이 29도, 대구가 32도, 춘천이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유입이 되고 있고 뜨거운 열기가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동쪽 지방의 기온까지 크게 올라가는 건데요.

더 중요한 건 앞으로 나날이 더 더워집니다.

우선 내일 서울의 낮기온이 30도를 먼저 넘어서겠고요.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내내 뜨겁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정말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충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먼지 걱정도 크게 없겠습니다.

대다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단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이나 강하겠고요.

부산과 울산 등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오존 농도까지 덩달아 짙어지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쯤 다시 북상을 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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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