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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73년만에 용산 떠난다…평택서 새출발

정치

연합뉴스TV 주한미군 73년만에 용산 떠난다…평택서 새출발
  • 송고시간 2018-06-21 09:05:54
주한미군 73년만에 용산 떠난다…평택서 새출발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한 지 73년만에 용산을 떠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다음주 금요일(29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새 사령부 건물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청사 개관식을 엽니다.

평택 청사가 개관하면 용산에 마련된 주한미군사령부는 공식적으로 문을 닫고, 유엔사령부 소속 군인들은 연말까지 모두 평택으로 옮겨갈 예정입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둔 비용 등을 언급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하고 있어서, 주둔 군인 감축 등 앞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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