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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하지 전국 불볕더위…자외선 '매우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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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하지 전국 불볕더위…자외선 '매우높음'
  • 송고시간 2018-06-21 11:28:52
[날씨] 절기 하지 전국 불볕더위…자외선 '매우높음'

오늘은 연중 해가 가장 오래 떠 있는 절기상 하지입니다.

일사량이 많은 만큼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9도, 대구 32도 예상되고요.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다가 일요일에는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물러나 있는 상태인데요.

다음 주 초부터는 내륙까지 북상을 하겠습니다.

일단 월요일에 제주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다가 이후 다시 남하해 목요일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온종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남부지방에는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29도, 대전 30도, 춘천 31도, 대구 32도로 전국적으로 덥겠지만 특히 강원과 영남 일부로는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노약자는 바깥활동을 되도록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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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