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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방화범 "손님 몰리기까지 3시간 반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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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군산 주점 방화범 "손님 몰리기까지 3시간 반 기다려"
  • 송고시간 2018-06-21 12:35:42
군산 주점 방화범 "손님 몰리기까지 3시간 반 기다려"

전북 군산시 장미동 주점에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용의자 이모씨는 손님이 몰리는 때를 기다렸다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씨는 어제(20일) 이뤄진 조사에서 "휘발유를 훔쳐 주점 앞에서 기다렸다"며 "손님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휘발유를 뿌린 다음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일 저녁 6시에 휘발유를 훔친 것으로 확인된 이씨가 불을 지르기 전까지 3시간 반 넘게 주점 앞에서 대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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