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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하지' 30도 안팎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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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하지' 30도 안팎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8-06-21 12:42:30
[날씨] 절기 '하지' 30도 안팎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앵커]

절기상 하지인 오늘도 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늘이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1년 중 해가 가장 높이 떠올라 낮이 길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절기답게 볕이 정말 뜨겁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잠시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오늘 일사량이 많은 만큼 되도록 그늘로 다니시고요.

피부와 건강을 지키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0도, 춘천 31도, 대구는 32도로 어제보다 덥겠는데요.

특히 강원과 영남 일부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 관심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분섭취를 자주하고 노약자는 되도록 실내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 아래로 볕이 내리쬐 자외선은 오늘도 강하겠습니다.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남부지방으로는 오존농도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갈수록 더위의 기세는 강해져 일요일에는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해 월요일에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이렇게 더워도 아직은 습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시간대는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인데요.

낮에는 바깥활동을 좀 자제하시고요.

밤 산책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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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