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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하지' 땡볕더위…내일 곳곳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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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하지' 땡볕더위…내일 곳곳 폭염
  • 송고시간 2018-06-21 13:38:06
[날씨] 절기 '하지' 땡볕더위…내일 곳곳 폭염

[앵커]

절기상 하기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까지는 더위가 더 심해진다는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여름의 한 가운데 접어든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절기답게 여름의 기운이 가득한 하루가 되겠는데요.

이미 오후 1시를 기해 서울의 낮기온 27.3도, 대구는 29.7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습도가 높은 시기는 아니어서요.

해가 지고 나면 거닐기 참 좋은 요즘인데요.

낮 동안 활동은 좀 줄이시고요.

되도록 밤 산책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0도, 춘천 31도, 대구는 32도로 어제보다 덥겠는데요.

특히 강원과 영남 일부로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 관심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분섭취를 자주 하고 노약자는 되도록 실내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 아래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은 오늘도 강하겠습니다.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남부지방으로는 오존 농도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갈수록 더위의 기세는 강해져 일요일에는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해 월요일에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남은 한 주간 내내 덥겠습니다.

온열질환으로부터 건강지키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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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