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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부친ㆍ모친 흉기로 동시에 살해…30대 "악마가 시켰다"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뉴스] 부친ㆍ모친 흉기로 동시에 살해…30대 "악마가 시켰다" 外
  • 송고시간 2018-06-22 09:33:22
[핫뉴스] 부친ㆍ모친 흉기로 동시에 살해…30대 "악마가 시켰다" 外

[앵커]

이 시각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맵 스튜디오에 석지연 앵커가 나와 있습니다.

석지연 앵커, 오늘 아침 어떤 뉴스들이 관심이 많은가요?

[리포터]

오늘도 많은 뉴스들이 제 옆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먼저 살펴볼 뉴스는 조금 끔찍한 소식인데요.

아버지와 어머니를 흉기로 동시에 살해하고 도주한 아들이 경찰에 잡힌 후에 악마가 시켰다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아버지와 어머니를 동시에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3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악마가 시켰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모 대학교 휴학생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확인해 보시면 20일 오전 10시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와 어머니 C씨를 흉기로 각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에 도주했다가 4시간 만에 본인의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체포가 됐는데요.

A씨는 경찰에서 악마가 시켰다라며 과거에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는 군 전역 후에 다니던 대학교에서 정신과 치료를 이유로 휴학과 또 복학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가 됐는데요.

이에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가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이렇게 황망한 진술을 하고 있어서 일단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 정신과 진료부터 확인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살펴볼 뉴스는요.

노래방 도우미를 하다가 일을 그만두려고 하자 협박을 받아 삶이 망가진 20대 여성원의 이야기입니다.

기사를 통해 한번 확인을 해 보실까요.

직장인 A씨의 일상은 그동안 퇴근 후 노래방 도우미로 아르바이트 일을 했는데 지난해 6월부터 고수익 알바의 유혹에 빠져 퇴근 후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하기 시작을 한 겁니다.

거리에서 만난 낯선 남자 이 모 씨가 시급 3만 원을 제안했고 그 가운데 2만 원을 이 씨가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갔습니다.

A씨는 그 이후 노래방 도우미 일을 그만두겠다라고 하자 그 이후에 협박이 시작이 된 건데요.

그는 A씨의 전화번호뿐만이 아니라 집주소와 직장 위치까지 알고 있었던 겁니다.

시달리다 못해 A씨는 노래방 도우미 일을 계속해서 이어갔고 그 이후 1년이 지난 이달 초에 다시 한 번 이 씨에게 그만두고 싶다 호소를 했는데요.

A씨가 요구에 응하지 않자 이 씨는 직장까지 찾아와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결국에 A씨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뒤늦게 경찰서를 찾아갔고 형사들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A씨가 범죄 피해 트라우마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그 결과 즉각적인 치유와 또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됐는데요.

광주서부경찰서는 작년 4월부터 이렇게 트라우마 측정 검사를 도입하고 데이트폭력이나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범죄를 당한 피해자를 상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는 바로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하원에서 연설을 하고 세 차례나 기립박수를 받았다라는 소식입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의회 의원들의 환대 속에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에 연설이 시작되자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입을 열었지만 계속해서 연설을 이어갔고 의원들의 박수가 터져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더 편한 표정으로 연설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의원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렇게 연설이 끝나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5분 넘게 의원들과 대화도 이어가고 또 셀카도 찍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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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